군산불교사암연합회가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자비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했습니다. 

군산불교사암연합회장 도연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은 지난 29일 군산시청을 방문해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군산불교사암연합회 15개 사찰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전달한 성금은 저소득층 지원과 방역활동에 쓰일 예정입니다.

도연 스님 / 군산불교사암연합회장·상주사 주지
"국가의 이런 위기상황에서 우리 불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렇게 성금을 기탁하게됐습니다. 더불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께 너무나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말씀전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