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조해진 미래통합당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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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조해진 미래통합당 당선인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미래통합당이 오는 8일이죠. 8일에 선출되는 차기 원내지도부에게 당 진로에 대한 결정을 위임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원내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김종인 비대위의 운명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관련해서 4년 만에 생환하신 분이죠.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당선된 조해진 당선인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조해진: 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조해진입니다. 

▷이상휘: 방송에서 이런 말씀드리기 좀 그렇습니다마는 저하고는 개인적으로 아주 친한 친구라서 인터뷰하기가 겸연쩍다는 생각이 드는데 

▶조해진: 편합니다. 

▷이상휘: 어쨌든 제 오늘 마지막 방송인데 또 마지막 화제인터뷰로 자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조해진: 인연입니다. 

▷이상휘: 어쨌든 3선이 되신 거죠?

▶조해진: 4년 만에

▷이상휘: 아, 4년 만이죠. 

▶조해진: 제가 8년 국회의원 하고 4년 쉬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상휘: 가까운데 제가 이런 걸 모르고 있습니다.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우선 소감부터 여쭤봐도 될까요? 

▶조해진: 네, 다시 국회로 돌아오게 됐고 또 3선으로 일을 하게 돼서 제가 감회가 깊은데 원래는 우리 당이 원내 1당을 차지하고 과반우수까지 얻어서 국회의 주도권을 획득한 상태에서 의욕적으로 일을 해 볼 그럴 구상을 가지고 선거를 치렀는데 의외의 패배를 당해서 역대 가장 힘없는 야당의 3선 의원으로 시작하게 되어서 약간 좀 당황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당의 어려운 시기일수록 저 같은 사람의 역할 또 헌신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더 심기일전해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더 힘을 내도록 그렇게 할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휘: 3선이 되셨으니까 그만큼 어깨가 무거워지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단도직입적으로 하나 여쭙겠습니다. 김종인 비대위 필요성 어떻게 보시나요? 

▶조해진: 저는 기본적으로 역대 8번인가 있었지만 지난 20대 국회 4년 동안에만 비대위가 3번 있었는데 3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이 하나도 안 바뀌어서 이번 선거에서까지 패배하고 마지막 네 번째 비대위까지 거론하는 상황이 된 이유가 근본 이유가 우리 당의 주인이고 주역인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 또 전국위원 중앙위원 대의원 평당원까지 우리 주역들이 개혁의 주체로 나서지 못하고 당의 주인인 이 사람들은 다 개혁의 대상이나 수술을 받아야 될 대상

▷이상휘: 대상으로 됐다

▶조해진: 환자 취급을 당하고 늘 외부 사람들에게 책임 없는 외부 사람들에게 우리 당의 운명을 맡기고 반성하는 일도, 문제 진단하는 일 또 바꾸고 개혁하는 일까지 그쪽에 다 맡겨놓은 것이 여러 번의 비대위를 하고도 하나도 성과가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상휘: 그것이 근본 원인이다

▶조해진: 누구를 비대위원장으로 세울 것인가 하는 문제는 그 다음의 문제이고 우리 스스로 반성하고 고치고 개혁해야 된다는 그 원칙 그 원칙을 분명하게 해야 되기 때문에 비대위 자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이고요 특히 외부 비대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이상휘: 일단 스스로가 개혁하고 성찰하는 모습이 중요하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은데 어쨌든 원내 지도부에게 모든 것을 일임하기로 했다는데 의원님이 보시기에는 어느 분들이 원내 지도부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당과 지금 당면한 문제들이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여당과의 관계도 그렇고 이게 이런 일들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새로운 원내 지도부가 

▶조해진: 저는 지도부 구성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이런 책임 의식 잘못도 우리가 반성하고 고칠 것도 우리가 고쳐야 되고 당의 개혁방향도 우리 스스로 당원들의 총의를 모아서... 이런 기본원칙에 대한 신념이 투철한 지도부라면 능히 그런 것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심재철 원내대표가 지금 당대표 권한대행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비대위 관련해서 어느 정도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위임 권한이 있기는 합니다마는 이게 돌이켜보면 너무 성급하지 않나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부분을 그런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조해진: 지금 지도부는 조경태 최고위원 외에는 모두 21대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본인들의 국회의원 임기도 한 달 정도 남았고 또 최고위원으로서 당지도부로서의 임기도 그 정도밖에 안 남은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분들이 남은 한 달 동안에 현재의 일상적인 당무라든가 또 국회 임시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안이나 이런 것을 심재철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체제에서 해야 되지만 이제 5월 30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21대 국회의 우리 당의 위상이나 방향이나 역할 또 과제 이런 것을 설정하는 미래의 문제는 이분들의 몫이 아닙니다. 21대 국회를 책임지고 나가야 될 84명의 당선인들이 총의를 모으고 그분들이 전체 당원들의 뜻을 모아서 방향을 설정해야 되는 부분인데 지금 이런 제한적인 역할을 지닌 물러난 지도부가 그 미래의 부분까지 자기들이 어떻게 보면 독단적으로 당선자들의 총의나 당원들의 총의를 전혀 거치지 않고 정상적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비대위를 해야 된다 그래서 비대위원장까지 특정인을 

▷이상휘: 그렇죠 명시를 했죠

▶조해진: 명시해서 추진을 하는 바람에 문제가 생긴 거거든요. 그래서 다소 혼란은 있었지만 어떻게 보면 당초에 그런 정상적인 절차로 다시 되찾아가는 듯한 모습이 보여서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휘: 어쨌든 선거 참패 이후에 야당의 입장 통합당의 입장으로서는 한바탕 혼돈을 겪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싶어서 이해는 됩니다마는 어쨌든 걱정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의원님. 

▶조해진: 네, 그렇습니다. 

▷이상휘: 왜냐하면 제1야당으로서 견제와 균형이 돼야 되는데 이렇다가 정말 잘못되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걱정이 리더십의 대안입니다. 이거 어떻게 풀어나가야 된다고 보십니까? 

▶조해진: 지난 20대 국회 중에 임기 중에 4년 임기 중에 3번의 비대위가 실패한 것을 우리가 반면교사로 삼는다면 이번 21대 국회는 일단 정상적 절차를 통해서 당의 변화나 쇄신을 추진하는 것이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상적 절차라는 것은 선거가 끝났기 때문에 당선인들이 모여서 선거에 대해서 복기하고 또 평가하고 또 선거를 포함해서 지난 4년 그 이전까지 우리 당이 걸어온 길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반성 또 문제진단 원인과 이유를 진단을 하고 그리고 고쳐나갈 것은 정리하고 개혁에 대한 쇄신의 비전을 만들고 그렇게 해서 그 바탕 위에서 5월 초에 새 원내지도부를 구성하고 그 원내지도부가 주체가 돼서 새로운 당 지도부 구성을 추진하고 원래 지금 당헌당규에서 8월 30일에 전당대회를 해서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을 뽑게 돼 있거든요

▷이상휘: 네, 그렇게 돼 있죠

▶조해진: 그걸 진행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정상적인 절차였습니다. 이렇게 일단 진행하는 것이 저는 맞다고 보고 이 근래에 비대위 현안이 비대위라는 사안이 대두가 되어서 조금 당 내에서 갑론을박이 있고 또 여론이 형성이 돼 있는 만큼 이 문제를 정리해야 된다고 하면 새로운 지도부가 이 문제에 대한 당 내의 총의를 모아서 결론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휘: 네, 알겠습니다. 아무튼 아픈 진통만큼 그만큼 값진 결과가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해 보는데요. 의원님께서는 통합당 골든타임은 1년밖에 없다 내 몸을 던질 각오가 돼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주목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혹시 말이죠 이제 3선의 중진의원되셨는데 차기 당 지도부의 제안 온다면 수락하실 생각 있으시다 이런 뜻으로 생각해도 될까요? 

▶조해진: 그런 것도 당연히 있을 수가 있고요. 그 이전에 제 스스로가 어떤 제안이 오기 이전에 스스로가 당 지도부든 원내지도부든 둘 중에 하나는 반드시 도전을 해서 지도부에 들어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년을 밖에서 공부하고 다시 돌아오면서 저는 8년을 국회의원을 이미 해 봤기 때문에 국회의원 지자체에 대해서 미련이나 욕심은 전혀 없고요 저한테 21대 국회 4년 임기가 주어진다면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 보수정당을 새롭게 하고 거듭나게 하고 환골탈태하게 하고 또 국민들의 신뢰와 믿음을 회복하게 하는 일 그리고 그 뒤에 정권을 다시 되찾아와서 문재인 정권보다도 훨씬 나은 정부를 세우는 일에 제가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21대 국회에 도전을 했거든요. 그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각오와 또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있는데 기왕이면 그것을 지도부에 들어가서 실행을 해 보겠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당 지도부든 원내지도부든 하나에는 반드시 도전해서 들어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만약에 못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제 있는 위치에서 제가 당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하려고 했던 일은 최선을 다해서 할 생각입니다. 

▷이상휘: 어떠한 부분들도 겸허히 받을 수 있는 그런 마음의 자세가 돼 있다 이렇게 해석이 되고요. 말씀하셨습니다마는 4년 동안 야인 생활하시면서 객관적으로 당 상황에 대해서 많이 느끼시고 또 바라봤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보수정당 재건의 출발점 또 4년 동안 바깥에서 보시니까 통합당의 가장 문제점 어떤 것이라고 보셨습니까? 

▶조해진: 보수정당이 국민 속에서 거듭나는 제일 첫 번째 전제조건은 저는 나라에 대한 애국심 다른 말로 하면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들을 사랑하는 진정성을 국민들로부터 인정받는 것 그것이 제일 우선이고 전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보수정당일수록 애국이라는 말을 더 많이 하는 편인데 국민들은 냉정하게 말하면 다 자기 출세를 위해서 정치하는 것 아니냐 성공을 위해서 정치하는 것 아니냐 자기 이익을 위해서 정치하는 것 아니냐 그러니까 서로 같은 당 안에서도 계파끼리 나눠서 싸우고 대화도 안 되고 소통도 안 되고 조금의 양보도 없고 그렇게 하는 것 아니냐 정말 나라를 생각해서 정치를 한다면 국민을 위해서 정치한다면 싸울 일이 뭐가 있냐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될 일인데 그렇게 안 하는 거 보면 말은 나라 사랑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각자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것 아니냐 그런 불신이 있거든요. 그것을 빨리 걷어내지 않으면 보수정당이 있을 자리가 굉장히 취약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정치를 하는 목적이 보수정당을 하는 목적이 나라를 걱정하고 사랑하기 때문이고 나라를 잘되게 하기 위해서고 또 국민들의 삶을 걱정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뭔가 보탬이 되기 위해서 정치한다는 그게 보수정당이라는 것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저 당에 모여 있다는 그런 기본신뢰를 국민들로부터 받아야 되고 그걸 위해서 우리가 우리 스스로 나는 왜 정치하는가 우리 당은 왜 존재하는가 무엇을 위해서 무엇의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가에 대해서 근본적인 자기 성찰 과정이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휘: 4년 동안 바깥 야인 생활을 통해서 바라보신 시각이 상당히 객관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저도 가져봅니다마는 우선 말과 행동에서 일치가 돼야 된다는 그런 말씀이시군요

▶조해진: 맞습니다. 

▷이상휘: 알겠습니다. 국민긴급재난지원금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2차 추경안 통과됐습니다. 의원님, 이 추경안 처리 일단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조해진: 이런 긴급한 민생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재정 편성은 저는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선거를 앞두고 표를 의식한 인기영합주의 때문에 여야가 서로 앞다퉈 가면서 100% 지급이라는 명분에 집착해서 결과적으로 결론을 100% 지급으로 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필요하지 않은 30% 정도의 계층에게도 지원금을 국고로 혈세로 지급을 해야 되는 결과가 됐고 그 재정이 모자라니까 국가가 빚까지 내야 되는 상황이 돼서 우스꽝스러운 일이죠 주기는 주는데 다시 되돌려... 필요하지 않는 사람들은 필요하지 않는 돈 받는 거니까 다시 토해내라 기부의 이름으로 이렇게 하지만 토해내라 이게 얼마나 우스운 일입니까? 
달라고 하지 않았던 사람들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까지 억지로 선거용으로 100%라는 명분에 집착해서 억지로 안겨주고는 또 다시 토하라고 이야기하는 그걸 위해서 국가가 빚까지 내야 되고 그리고 또 다시 되돌려받기 위해서 법까지 만든다고 하고 이런 일은 정말 여야할 것 없이 우리 당도 처음에는 원칙을 가져가다가 선거 막판에는 100% 지급으로 돌아서는 바람에 할 말이 없기는 하지만 이런 일은 이제 하지 말아야 됩니다. 

▷이상휘: 어쨌든 나라 살림에 대해서 이것이 적합하냐 또 앞으로 문제가 없느냐 이걸 따져보는 것은 야당이 당연히 해야 될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민주당에서는 2차 추경 통과하자마자 3차 추경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여기에 통합당 입장에서 반대하고 여러 가지 지적을 하게 되면 발목잡기 논란이 또 있을 텐데 어떻게 보십니까? 

▶조해진: 이건 정말 정부여당이 책임져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가 어렵다 경기부양이 필요하다 해서 올해 문재인 정부 들어서 해마다 유례없이 높은 예산 증액을 했지 않습니까? 올해만 하더라도 작년도 예산보다 무려 42조를 더 늘렸습니다. 아마 역대 최대일 것 같은데 증액률만 해도 9.1%나 되고요 이렇게까지 올렸는데도 경제가 안 돌아간다 경기가 계속 냉각돼 있다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코로나 탓도 있지만 그것이 근본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정부 경제정책이 잘못돼 있고 반경제정책 경제정책이 아니라 반경제정책을 실시하면서 한편으로는 정책으로 경제를 무너뜨리고 경기를 냉각시키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국민 혈세를 걷어서 거기다 퍼서 메꾼다 퍼주면서 메꾼다는 모순된 정책을 실시하니까 이런 일이 생기거든요. 그러니까 512조라는 초슈퍼예산을 편성하고도 이 돈이 제대로 집행이 안 됐거나 집행이 돼도 엉뚱한 데에 흘러서 경기 살리는 데 아무런 도움이 안 됐기 때문에 지금 3차 추경까지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이런 경제구조 재정구조 자체를 개혁하지 않으면 퍼부어도 퍼부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경기는 꿈적도 안 하게 될 것이고 그 바람에 결국 국민들만 피 같은 세금을 더 내야 되고 그것도 모자라서 결국 나라 빚까지 늘려가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근본 정책에 대한 개혁부터 있지 않으면 나라가 재정적으로 큰 파탄이 날 우려가 있습니다. 

▷이상휘: 알겠습니다. 3선 이제 의원이 되셨으니까 어깨가 그만큼 무거워지셨는데 아무튼 바라보신 야인생활에서 느끼셨던 것들 당 내에서 꼭 구현되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조해진 미래통합당 당선인이었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조해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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