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관음사를 비롯한 제주지역 사찰들도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를 입재했습니다.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속에 간소하게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제주 불자들은 법요식에서 부처님을 씻겨 드리는 욕불의식을 통해 코로나19가 소멸되기를 기원했습니다.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은 봉축사에서 “수많은 불자들이 세운 꿈과 바람이 구현되어 제주도가 행복 가득한 땅이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국면이 하루빨리 전환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관음사와 제주 사찰들은 오늘부터 다음달(5월) 30일까지 한 달 여 동안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를 봉행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