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경기도 이천의 물류창고 지하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현장을 찾아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후 7시쯤 화재 현장에 도착해 이천소방서장으로부터 구조와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화재 진압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관계 당국은 실종자 한 명이라도 찾을 수 있도록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사망자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갑작스럽게 불의의 사고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면서 "소방당국은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사고를 수습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의 현장 방문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이재명 경기지사, 정문호 소방청장, 엄태준 이천시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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