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소통공감체조'를 직접 시연하고 있는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가운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집단 감염 예방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지역 불교계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승로 구청장은 오늘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성북구 관내 사찰과 스님, 불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성금과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기부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구 차원에서 집회금지를 요청하기 전, 관내 사찰들이 먼저 구청을 방문해 '대중이 모이는 법회를 연기하겠다'고 전해왔다"며 "지역 불교계가 성북구 45만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승로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활동량이 부족해지고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시민들을 위해 SNS 등을 통해 '성북소통공감체조'를 직접 시연하는 동영상을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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