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4/30) 황금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가 누그러지고, 리조트 예약률이 급상승하면서 '부처님오신날 특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는 30일 부처님오신날부터 다음주 화요일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최장 1주일 이상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가족 나들이 리조트 예약률이 급상승했습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부처님오신날 황금연휴 기간 평균 예약률이 87%, 호텔은 최고 70%로 집계됐으며, 대교의 마이다스 리조트의 연휴 기간 예약률도 89%까지 회복됐습니다.
또 서울시내 도심 호텔에도 연휴기간 내국인 특수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연휴가 지나면 다시 원점으로 회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웨스틴과 더플자, 스위스그랜드 호텔 등은 '부처님오신날 황금연휴'을 맞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연휴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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