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올해는 BBS불교방송의 개국 30주년이자 방송 포교 불사를 이끄는 10만 후원 공덕주 모임 만공회가 출범한지 5년째를 맞는 해이기도 한데요.

만공회 동참과 전법 활성화를 위한 라디오 특별 생방송이 진행돼 코로나19 사태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자들의 동참 열기가 다시 한 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박세라 기자입니다.

 

불교계를 대표하는 공익방송, BBS 불교방송의 개국 30주년을 맞아 10만 후원 공덕주 모임 ‘만공회’의 전법 후원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라디오 특별 생방송이 진행됐습니다.

첫 순서로 BBS 라디오 프로그램 ‘마가 스님의 그래도 괜찮아’의 진행자 마가 스님이 방송 포교 불사를 응원하는 불자들의 동참을 이끄는 데 적극 나섰습니다.

마가 스님은 “만공회를 통한 방송 포교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큰 불사”라며 한국 불교의 번창을 이끄는 만공회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서트/마가 스님/자비명상 대표·서울 현성정사 주지] “BBS 불교방송 만공회원이 되는 것은 지구 최고의 공덕을 짓는 방법이고요. 이걸 통해서 한국불교는 더욱 더 번창하고 잘 되리라 생각합니다. 불자 여러분들의 후원과 관심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알리는 데 1등 공덕주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특집 생방송 ‘만공회 10만 공덕주를 모십니다’ 첫날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이 출연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만공회를 통한 방송 포교와 불법 홍포가 중요하다”며 BBS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인서트/일면 스님/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불교방송이 있기 때문에 요즘 코로나로 절에 못간다든가 이러면서도 방송을 들으면서 신심을 증장하잖아요. 아무리 훌륭한 큰스님이라도 사찰에서 법문을 하면 몇 백 명이에요. 방송은 수백만 명이 듣잖아요. 그것이 만공회의 원력이 아닌가...”

만공회 전법 발원 생방송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과 지인에게 만공회를 적극 알리고 후원을 아끼지 않는 공덕주들의 사연이 소개돼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만공회 동참을 원하는 불자들의 문의와 접수가 잇따르면서 전법 후원 열기가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만공회 전법 발원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만공회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인서트/조수희(다원행)/만공회 자원봉사자] “생방송을 하면 불자님들께서 전화를 엄청 많이 해주시거든요. 이런 어려운 시기에 너무 감사하고 눈물이 나려고 그래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대구에서 전화가 참 많이 오거든요. 곧 10만 공덕주가 곧 될거라고 저는 믿고 있거든요. 그래서 항상 감사하고 가슴 뿌듯하고...”

만공회 전법 발원 라디오 특별 생방송은 이틀째인 내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성전 스님의 진행으로 이어지고, 모레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의 청취자들을 찾아갑니다.

방송 포교 불사와 한국 불교 발전을 위해 월 1만 원 이상을 보시하는 자발적 후원 공덕주들의 모임 만공회 동참자 수는 이제 7만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로 개국 30주년을 맞은 BBS 불교방송.

만공회 공덕주들의 성원에 힘입어 글로벌 종합 미디어로 나아가기 위한 제2의 도약에 한층 탄력이 붙을 걸로 보입니다.

BBS 뉴스 박세라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