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 IT 수출은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 1/4분기 IT 수출은 원.달러 환율의 등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5% 증가한
185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기술 경쟁력이 뛰어난
휴대폰과 반도체,LCD 등 3대 품목은 11% 증가한 반면
셋톱박스와 PC 등은 중국의 저가 공세에 시달리며
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휴대폰 수출이 급증한 유럽은
중국에 이어 제 2의 IT 수출국으로 부상한 반면
미국은 환.달러 환율 하락으로
수출이 두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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