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인류가 하나라는 부처님 사상 실천하면 코로나19 극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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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BBS 개국 30주년을 맞아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은 글로벌 미디어 시대에 불법홍포에 앞장서고 있는 불교방송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또 모든 인류가 ‘둘이 아닌 하나’라는 부처님의 사상을 실천하면 코로나19사태가 조기 극복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BBS 개국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과의 특별대담 내용을 부산BBS김상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은 현재 코로나19사태에 대응하는 우리 정부와 국민의 자세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인서트1. 진제스님/대한불교조계종 종정]대통령께서 아주 용기를 내서 철저하게 아주 전염 안되게 노력하셨어요. 그래서 세계속의 대한민국이 됐습니다. 그래서 전심전력해서 약을 개발해 우리 인류에게 크게 공헌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특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불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든 인류가 둘이 아닌 하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면 코로나19 사태가 조기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2.진제스님/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온 인류가 나를 더불어 한 집이오, 한 몸이기 때문에 여기에는 투쟁과 시비와 욕심이 없습니다. 한 몸이기 때문에. 이것은 부처님의 사상이다. 부처님의 사상을 실천하면 성큼 코로나가 잘 다스려지지 않을까 봅니다.

진제스님은 또 세계 다른 종교인들과 지성인들이 참선에 가장 갈증을 느끼고 있다며 간화선 수행법이 서구 불교계에 새로운 힘과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3. 진제스님/대한불교조계종 종정]참선입니다. 참선에 아주 매료돼서 참선해서 지나를 알면 모든 공포,불안,초조,갈등이 없어지고 인류의 지도자가 된다고 하니까 모두 법문 듣기를 좋아합니다.

이와함께 BBS 불교방송 개국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미디어 시대를 준비하고 불법 홍포에 매진하고 있는 불교방송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인서트4.진제스님/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일선에서 불교 홍보에 큰 노고를 하고 계십니다. 그 가운데 모든 인류를 내몸같이 사랑하고 아끼고 이 부처님의 법음을 널리 전파하는데 큰 복이 옵니다. 모든 불자님 이 부처님 법문을 듣고 생활 속에 꾸준히 수행에 열중하면 모든 탐하고 성내고 어리석은 중생심이 없어지고 편안한 나날이 흘러가는 여기에 건강도 좋고 지혜가 무르익어 하늘 세계 인간 세계지도자의 역량을 갖추리라 봅니다.

BBS 개국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진제스님과 BBS 이선재 사장과의 특별대담 ‘부처님의 지혜에서 길을 찾다’는 지난 24일 신축 불사가 진행중인 경남 남해 성담사에서 진행됐으며 개국기념일인 5월1일 BBS TV 낮 12시30분, 라디오는 저녁7시에 각각 방송됩니다.

BBS뉴스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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