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 시 항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확인된 이탈리아 크루즈선 '코스타 아틀란티카'가 정박해 있다.

일본 나가사키시에 정박한 크루즈선 '코스타 아틀란티카'의 승무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가까이 새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어제까지 파악된 확진자 91명을 고려하면 이 크루즈선의 확진자는 약 150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코스타 아틀란티카에는 승객은 탑승하지 않았고 승무원 623명이 타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도 1명 포함됐습니다.

일본에서는 앞서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서 712명의 감염자가 확인된 바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