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남북 공동행사와 스포츠 교류 등 사회문화 분야 협력사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남북관계발전시행계획'를 발표했습니다. 

통일부는 우선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민간단체와 협력해 남북간 교류와 공동행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국제대회 공동 진출과 '2032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 등 체육 분야 남북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민간 차원 체육 교류도 지원합니다. 

역사문화 분야에서는 개성 만월대·태봉국 철원성 공동발굴과 '겨레말 큰사전' 편찬, 녹둔도 이순신 장군 유적 공동조사 협력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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