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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5월 4일로 예정돼 있던 조실 설악당 무산대종사 2주기 추모 다례재를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로 한 달 연기해 봉행하기로 했습니다.

신흥사는 오늘 “5월 4일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요한 시기에 포함돼 부득이하게 대종사님의 추모 다례재를 한 달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설악산 신흥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실 설악당 무산 대종사의 2주기 추모다례재를 6월 3일 오전 10시로 한 달 연기해 봉행하기로 했다.

또 “이 같은 결정은 모든 분들의 생명과 안녕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셨던 조실 스님의 유지를 따르는 것이기도 한 만큼 널리 양해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흥사 조실과 조계종립기본선원 조실을 지낸 설악당 무산 대종사는 문화, 예술, 종교 등 우리 사회 전반에 큰 울림을 주고 2018년 5월 입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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