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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보릿고개’ 첫 현금 지원…2개월간 140만 원
배재수 기자 | 승인 2020.04.23 11:51

 

< 앵커 >

서울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생존자금으로 2개월간 140만 원을 긴급 현금 지원합니다. 

지자체가 상품권이나 금융이 아닌 현금으로 지원하기는 처음인데, 서울시는 전국적인 생존자금 도입이 필요한 만큼 정부와 국회 차원의 논의도 요청했습니다.

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이른바 ‘코로나 보릿고개’를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긴급 현금 지원에 나섭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오전, 온라인브리핑에서 모두 5천7백40억 원을 투입해 시내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월 70만 원씩 2개월 동안 14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출금 상환 능력은 낮고, 재난긴급생활비 등 정부와 시의 지원도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는 현금 지원이 답이라는 결론에 따른 겁니다. 

지원 대상은 서울지역 사업자로, 지난해 연 매출액 2억 원 미만이면서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만 6개월 이상 운영하고 실제 영업 중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업체 약 41만 곳입니다. 

다만 유흥과 향락, 도박 업체는 제외됐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으로 시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업체 10곳 가운데 7곳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신청 접수는 다음 달 중순 이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6월부터는 오프라인으로도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제출 서류와 방법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신청 서류를 최대한 간소화해 절차적 혼란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말고도 전국적인 코로나19 자영업자 생존자금 도입이 필요한 때인 만큼, 정부와 국회 차원의 논의도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

BBS 뉴스 배재수입니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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