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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천태종 삼운사는 22일 제 17기 금강불교대학 입학식을 봉행하고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해 참다운 불자로 살 것을 서원했습니다.

삼운사 금강불교대학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봉행됐으며, 학장 행주스님과 동문회장, 신입생 54명 등 모두 60여명이 동참해 쉼 없는 정진을 다짐했습니다.

춘천 천태종 삼운사(주지:행주스님)는 22일 금강불교대학17기 입학식을 봉행했다. 입학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약식으로 진행됐다.

행주스님은 “실천의 가르침인 불교를 배우고 익히면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라며, 한번 시작한 배움의 길이 중도에 멈추지 않도록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행주스님(천태종 삼운사 주지, 금강불교대학학장) -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인해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금강불교대학 입학을 결심한 모든 분께 성원을 보냅니다. 불교대학 입학은 여러분의 삶에서 가장 큰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교는 살면서 부처님 가르침을 만나고 배울 수 있게 된 것은 단언하건데 가장 큰 복이 될 것입니다.”

금강불교대학 17기 신입생들은 1년 동안 불교 기초 이론과 법화경 등 필수 경전 강의, 참선 실습 등 교과 과정을 익히게 됩니다.

춘천 금강불교대학은 지난 2004년 설립돼 올해까지 모두 1천 8백 여 명이 입학해 지난 해까지 9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삼운사 금강불교 대학 동문들은 신행 활동과 자원봉사 등을 통해 포교에 앞장서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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