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위한 협력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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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종교 지도자 달라이라마 존자가 한국의 4.15 총선에서 여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한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달라이라마는 지난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여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해 압승한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축하를 보내고 문 대통령이 앞으로도 국민들의 신뢰에 보답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한 조치 과정에서 보여준 리더십에 대해 자랑스럽다면서 다른 나라들에게 중요한 선례를 남기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달라이라마는 최근 몇 년 간 인도의 티베트 사원과 학습 센터를 찾아오는 한국인 불자들이 많아졌다면서 이들과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이와함께 미국 타임지에 기고한 특별 메시지에서 기도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자비로운 마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우리는 인간이기에 마음의 힘을 통해 분노와 불안, 애착을 다스릴 수 있다며 이번 사태는 누군가 한 사람이 아프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이라마 존자는 특히 우리에게는 모든 이들을 자비심으로 대하고 도와야 할 공동의 책임이 있다며 희망을 잃지 말고 모두 함께 협력해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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