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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이 BBS 불교방송의 개국 30주년을 맞아, 한국 근현대 불교를 대표하는 선승이자 조계종 제9대 종정을 지낸 월하스님의 친필 글씨를 기증했습니다.

김인규 경기대 총장은 오늘 오전 서울 마포 다보빌딩에서 이선재 BBS 사장을 만나 ‘부앙무괴(俯仰無愧)’라고 적힌 제9대 조계종 종정 월하스님의 친필 유묵을 기증했습니다.

 

‘부앙무괴’는 하늘을 우러러보나 땅을 굽어보나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친필 글씨 옆에는 ‘방장 월하’라고 한자로 적혀 있습니다.

김 총장은 20여 년 전 스님에게 직접 받아 소장해오고 있었다며, BBS 개국 30주년을 기념해 선물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월하스님은 1915년에 태어나 18세에 차성환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고, 1950년부터 종단 일에 매진하며 통도사 주지, 조계종 총무원장, 영축총림 방장, 제9대 조계종 종정 등을 역임했습니다.

전달식에는 박시하 BBS 불교방송 경영기획국장과 허선명 광고사업국장, 김봉래 전법후원국장, 문태준 라디오제작국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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