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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불교계가 코로나19 방역 마스크와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 기증했습니다.

국내 30개 불교 주요 종단들의 협의체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지민스님은 오늘 중국 불교계가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4만 7천 장과 체온계 100개를 종단협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민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코로나19가 발병했을 때 저희들이 구호 물품을 마스크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 답례로 중국불교협회와 광동성 광효사에서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명생스님께서 같이 4만 7천 장을 이렇게 보내왔습니다. 체온계 100개와.”

종단협은 오늘 오후 조계사 불교대학 앞에서 방역물품 지원을 위한 상차식을 갖고 중국불교계로부터 기증받은 마스크와 체온계를 서울시에 다시 기부해 의료진에게 배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종단협 사무처장 진경스님과 원효종 총무원장이자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사무총장인 향운스님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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