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범어사 대중 법회가 내일 초하루법회를 시작으로 두달만에 재개됩니다.

범어사는 그동안 중단했던 초하루 천일화엄대법회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법회 재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조계종 총무원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청정 사찰 실천 지침에 따른 것입니다.

내일 법회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기도와 축원에 이어 주지 경선스님의 법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범어사는 마스크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개인간격 유지, 법회 전후 소독실시 등 종단지침을 준수하기로 했으며 점심공양은 제공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