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등 3대 종교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종교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는 오늘 오후 1시 서울 명동 카톨릭회관에서 '코로나19가 불러온 위기와 종교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는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이 얼마든지 재발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의 생존권과 노동자의 고용안정,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계종 사노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정,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종교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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