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태설에 대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현재 위독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 관계자가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익명을 요구했다면서, 당 대외연락부는 북한과 소통하는 중국의 주된 기관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 CNN방송은 김정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미국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 행사에 불참한 뒤 건강이상설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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