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퇴원자의 비율이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된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626명 가운데 2명이 사망했고, 309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315명이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내 확진자 중 입원 중인 사람보다 퇴원한 사람이 더 많아진 것은 서울에서 첫 환자가 확진된 1월 23일 이후, 89일만에 처음입니다.

한편 오늘 추가로 집계된 시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강서구의 80대 남성과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남성 등 2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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