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어제보다 2명 늘어난 621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환자 2명은 모두 강남구 거주자로, 포르투갈에서 돌아온 가족에게서 감염된 20살 남성과 미국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11살 여자 어린이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주말인 내일과 19일에도 밀접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시설에 대해 현장 점검을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온라인이 아닌 현장 집회를 강행하는 개신교 교회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유흥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수칙 준수 여부들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