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림사와 충북 음성 미타사가 '템플스테이 정식 운영사찰'로 지정됐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도림사와 미타사를 2020년도 템플스테이 정식 운영사찰로 지정하고 두 사찰에 지난 13일과 14일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증서와 현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충북 지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은 8곳, 대구 지역은 2곳으로 늘어났고 전국의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은 모두 139개가 됐습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이 지정하는 템플스테이 사찰이 되려면 참가자 20인 이상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실과 숙박시설, 편의시설을 갖춘 전통사찰이어야 합니다.

또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도법사와 실무자가 배치돼야 하며, 템플스테이나 이와 유사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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