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와 대책 속에는 세월호의 교훈이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세월호 6주기인 오늘 SNS를 통해 "우리는 세월호를 통해 서로 얼마나 깊이 연결된 존재인지 알게 됐다"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상호의존성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돌아갈 일상은 지금과 확연히 다를 것"이라며 "새로운 삶도, 재난에 대한 대응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4·16생명안전공원,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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