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제21대 총선 하루 전인 14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거리유세에서 연설하던 중 서울 종로 후보인 황교안 대표가 박수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21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화력을 온전히 수도권에 쏟아부으며 '올인'했습니다.

선대위 '투톱'인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황교안 대표는 종일 서울을 지켰고, 선거전을 측면 지원해온 유승민 의원은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움직였습니다.

선거기간 내내 지도부가 호소한 '원내 1당'이 바로 이 수도권 결과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오늘 아침부터 밤까지 서울 지역구 13곳을 누비며, 통합당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호소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김 위원장과 황 대표와 내일 오전 각각 8시 혜화동 제3 투표소와 9시 30분 평창동 제2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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