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주요종단으로는 처음으로 종단차원에서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영상법회를 도입했습니다.

천태종은 이번 달부터 코로나19로 법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불자들을 위해 교무부가 자체 제작한 영상법회 동영상을 전국 32개 사찰에 동일하게 제공했습니다.

종단 산하 각 사찰에서는 영상법회 자료를 해당사찰 법회일과 법회시간에 맞춰 신도들이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종단의 영상법회와는 별도로 부산 삼광사와 울산 정광사, 대전 광수사 등은 자체 영상법회를, 분광 대광사는 재 편집 영상법회를 언제든지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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