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원유철 미래한국당 총괄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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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원유철 미래한국당 총괄선대위원장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이번에는 원유철 미래한국당 총괄선대위원장 연결합니다. 위원장님, 나와 계십니까? 

▶원유철: 네, 안녕하세요. 원유철입니다. 

▷이상휘: 마지막 주말 애를 많이 쓰셨을 텐데 선거운동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원유철: 지금 미래한국당은 수도권 중심으로 지금 저희 미래한국당에 대한 홍보 그리고 미래통합당 후보자들을 지원하면서 쌍끌이 선거운동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직까지도 유권자이신 국민들께서 비례정당 투표라는 것을 처음 실시하다 보니까 혼란스러워하세요. 

▷이상휘: 네, 그렇겠죠. 

▶원유철: 그래서 저희가 투표 방식과 관련해서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 미래한국당이 미래통합당하고 형제 정당인 것을 강조하고 있고요. 그러니까 사실은 준연동형 비례제라는 선거제도가 아니었다면 사실 한 몸으로 선거를 치러야 되는 그런 같은 정당이거든요. 그런데 준연동형 비례제 때문에 할 수 없이 지금 이산가족이 돼서 따로 선거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형제 정당이다 그리고 투표장에 가시면 지역구 후보에게는 미래통합당 후보를 선택해 주시고 정당 투표에는 미래한국당을 선택해 달라 그런데 저희가 기호가 4번인데 둘째 칸에 있어요. 

▷이상휘: 아, 둘째 칸에 있군요. 혼란스러워서... 

▶원유철: 미래통합당하고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안 냈기 때문에 비례후보를 안 냈기 때문에 

▷이상휘: 두 번째 칸이다

▶원유철: 저희가 두 번째 칸이다 조금 쉽게 말씀드리자면 미래로 시작하는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둘째 칸에 모두 기표를 해 달라 이런 선거운동을 

▷이상휘: 아, 그런 캠페인을 하고 계시다. 지난 주말에 보니까 재미있는 풍경이 있어서요. 황교안 대표하고 유승민 의원이 만나서 선거운동하는 모습이었는데 이게 늦은 감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땠습니까? 

▶원유철: 4월 15일 본선거가 이틀 남지 않았습니까? 어제 기준으로 3일 남았는데요. 막판에 부동층들이라든가 막판에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에 관심 있는 유권자들께서 투표장에 나오시고 부동층들이 마음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거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휘: 도움이 될 거다. 위원장님, 핑크색 가발도 쓰셨던데 이유가 있습니까? 

▶원유철: 사실 우리 미래한국당의 상징색이 핑크색입니다. 미래통합당도 그렇고요 상징색이 핑크식인데 요즘에 코로나19로 해서 국민들이 상당히 지쳐계시잖아요. 그래서 지쳐계신 우리 국민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드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저희 당의 상징색깔인 핑크색도 알릴 겸 핑크 챌린지 캠페인을 기획하고 행사했어요. 그런데 제가 별명이 시골뜨기 황소입니다. 시골황소죠. 그런데 우리 실무자들이 핑크 황소로 바꿔보자 핑크 황소로 바꾸는 과정 속에서 조금 소품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황소 모양으로 바꾼다는 게 조금 여장 같기도 하고 모양이 조금 그랬는데 사실 그게 핑크 황소입니다. 일부 기독교에서는 목사님들이 걱정을 하시는 게 퀴어 논란도 있지 않았습니까? 여장이 아니냐 그런데 절대 여장이 아니고요 저희들이 핑크색을 강조하고 또 국민들에게 웃음도 드리고 우리 당 홍보 차원에서 그런 기획을 하게 됐다는 말씀드립니다. 

▷이상휘: 아무튼 재미있는 광경이라서 제가 여쭤본 그런 얘기입니다. 위원장님, 앞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사전투표율이 26.69% 사상 최고치인데 미래한국당에는 어떻게 작용하리라고 보시는지요? 

▶원유철: 일단은 투표율이 높은 것은 야당에는 불리하지 않다 저는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스크 민심이라고 상징하는 코로나 사태에서도 국민들께서 투표장에 가신다는 것은 바꿔야겠다 제가 지금 4.15 총선에 임하면서 전국을 다니면서 느끼는 민심의 현장은 아주 뜨겁습니다. 정말 못 살겠다 제발 바꿔달라 이것이 총선 민심입니다. 그래서 그런 바꿔야겠다는 총선 민심 특히 마스크 민심이 코로나를 뚫고 투표장에 가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막아내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야겠다는 것이 모여져서 그것이 투표율로 

▷이상휘: 투표율로 간다. 이 얘기가 계속해서 정치권에 화두가 되고 있는데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이 4.15 총선에서 범여권 180석 확보 자신한다 여기에 대해서 위원장님께서는 집권여당의 과반 의석은 막아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셨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그 얘기하신 배경은 어떤 배경이신가요? 

▶원유철: 유시민 이사장께서 유투브 방송에서 범여권 180석이라고 발언하셨는데요 정말 걱정입니다. 만약에 유시민 이사장 말씀대로 범여권이 180석을 얻는다면 이건 대한민국의 또 다른 재앙입니다. 민주주의의 재앙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모든 선출직 권력이 집권당인 민주당 일색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지방의회인 기초에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 국회,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모두 집권당 민주당 일색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자면 경기도가 1,350만인데요, 인구가. 
그중에 경기도 의회가 광역의회가 있는데 100명이 넘는 광역의원 중에서 우리 미래통합당 출신 의원은 지역구에 단 1명밖에 없습니다. 기울어져도 너무 기울어졌거든요. 지금 국회도 보세요. 국회도 4+1이라는 범여권 정치야합 결사체를 만들어서 지난 작년 연말에 공수처법 준연동형 비례제 이런 것부터 일방적으로 밀어붙였지 않습니까? 예산도 날치기하고요 그렇다면 앞으로 만약에 범여권이 180석이 된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일방적으로 지금 문재인 정부의 폭주 독주가 계속될 거고요. 지금 코로나 사태로 또 코로나 안개로 가려져 있지만 사실 문재인 정부 3년 동안 경제는 정말 엉망이었거든요. 그 와중에 설상가상으로 코로나가 와서 더 힘든 거거든요.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소득 주도 성장이라는 경제정책으로 소득 주도는커녕 실업 성장만 하고 말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외교안보 측면에서 보세요. 북한 핵 문제 해결하겠다고 나선 문재인 정부가 북핵 문제 해결은커녕 오히려 북한의 핵과 미사일만 고도화시켜놓고 김정은은 매달 방사포 미사일 쏘고 있지 않습니까? 공정과 정의라는 사회가치 내세운 이 정권이 조국 사태로

▷이상휘: 그런 걸 위해서라도 

▶원유철: 완전히 무너졌어요 이런 정권이 이런 정부가 브레이크 없이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달려간다면 대한민국 정말 심각한 위기를 맞는 겁니다. 민주주의는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돼야 되는데 

▷이상휘: 견제와 균형이 돼야 된다

▶원유철: 전혀 견제와 균형 원리 작동되지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제발 이번만큼은 이 국회만큼은 최후의 보루인 국회만큼은 민주당의 과반 의석을 막아달라 그리고 문재인 정부 실정을 막아내고 저희가 남은 정부 문재인 정권 2년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도록 저희들에게 과반 의석을 확보해달라 이렇게 절실하게 지금 호소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상휘: 위원장님, 그런 가운데서 선거 막판에 갈수록 후보들의 막말 논란이 아주 뜨거운데요. 지금 민주당도 그렇고 통합당도 그렇고 여기에 상당히 경고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막말 논란 어떻게 보시는지요? 

▶원유철: 이유 불문하고 우리 후보들 형제 정당의 후보들의 막말 논란으로 마음에 상처를 드린 국민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요 다행스러운 것은 그래도 우리 미래통합당 우리 형제 정당인 미래통합당에서 즉각 대응을 아주 예전처럼 시간을 끌지 않고 즉각 처리를 해서 막말로 인한 상처를 받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덜 깊어질 수 있도록 하는 건 시의 적절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저희들이 철저히 조심하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에서도 사실 막말 논란이 있거든요. 우리도 조심하고 사과를 드려야겠지만 민주당 대표도 우리 당에 대해서 토착왜구라는 표현을 서슴없이 하고 있고 민주당 사무총장은 우리 김종인 위원장에 대해서 돈키호테, 황교안 대표에 대해서는 애마,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한테는 시종이라고 비유하는 이런 막말이 어디에 있습니까, 솔직히?
이런 것도 사실은 국민들께서 준엄하게 꾸짖어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휘: 이번 총선에서 위원장님 목표 의석수 미래한국당 목표 의석수는 어떻게 됩니까? 

▶원유철: 미래한국당의 목표 의석수는 지금 비례정당에서 저희 미래한국당이 정말 선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미래한국당에 많은 표를 호소드리는 게 우리 미래한국당은 창당할 때부터 작년 연말에 4+1이라는 민주당을 포함한 위성정당인 정의당까지 포함해서요 준연동형 비례제라는 황당한 선거제도를 선거법을 밀어붙인데 우리가 패스트트랙 정국에서도 정말 땀과 눈물을 흘리면서 온몸으로 막아냈지 않습니까? 국민들께서 이제야 아시는 것 같아요 이런 혼란한 선거제도를 막아내기 위해서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저렇게 패스트트랙에서 고소고발까지 당하면서 온몸으로 막아냈구나는 것을 아시는 것 같아요, 왜 우리가 막아냈는지. 
그 당시에 이미 우리가 얘기했습니다. 만약에 정말 기괴한 괴물 같은 선거법을 통과시키면 야당에게 표를 의석을 안 주려는 그런 야합 선거제도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할 수 없이 정당방위 차원에서 비례정당을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들에게 말씀드렸어요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미래한국당이 창당된 거고요 그런데 그때 어땠습니까? 민주당에서는 우리 미래한국당이 창당할 때 갖은 비난 저주 욕설에 가까운 저주까지 했으면서 슬그머니 더불어시민당 만드셨죠 그다음에 열린민주당까지 

▷이상휘: 알겠습니다. 

▶원유철: 이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이렇게 호소합니다. 이번 비례정당에서는 미래한국당에게 정말 몰표 가까이 주셔야 됩니다. 야당으로서 제대로 역할할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 견제할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호소하고 있고요 그런 차원에서 최소한 정말 형제당인 미래한국당과 미래통합당이 과반 의석 확보해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문재인 정부 실정 막아내고 견제할 수 있도록 저희에게 많은 지지를 보내달라는 말씀드리고요. 특히 지금 비례정당에 소수정당이 많이 있어요. 35개 정당이 되지 않습니까? 

▷이상휘: 네, 그렇습니다. 

▶원유철: 너무나 많은데 다른 정당 말씀드리기는 곤란하지만 아무튼 3% 이상 되지 않으면 다 사표입니다. 쉽게 말해서 찍으나 마나 하는 거죠. 

▷이상휘: 의석수가 배당이 안 된다는 말씀이시죠. 

▶원유철: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미래한국당 제대로 야당 역할할 수 있는 미래한국당 둘째 칸 4번 둘째 칸에 모두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주셔서 우리 미래한국당이 대한민국에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꼭 부탁드린다는 호소를 간절한 호소를 다시 한번 드립니다. 

▷이상휘: 네, 알겠습니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총괄선대위원장으로부터 향후 총선 수요 총선에 대한 전략과 그 배경 짚어봤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원유철: 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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