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소상공인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온 새 요금 체계를 철회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오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의장과 김범준 대표 공동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내고 "새로운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를 전면 백지화하고 이전 체제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이달 초 기존 요금체계인 정액제 대신 주문 시 5.8%의 수수료를 받는 '오픈서비스'를 도입했지만 소상공인들에게 더 큰 부담을 지운다는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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