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3분쯤, 충남 서천군 서면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공사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44살 A모 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39살 B모 씨 등 다른 근로자 3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전자기기를 테스트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 감식해 자세한 폭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공사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엄정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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