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취소했지만 꽃구경 행렬 이어져...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으로
부산 강서구가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 단지를 갈아엎었습니다.
강서구는 오늘(10일)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76만㎡ 이르는 유채꽃밭 파쇄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트랙터 2대로 다음 주 초까지 작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강서구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제9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를 취소 했지만 꽃구경 행렬이 이어지자 전격적으로 갈아엎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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