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신기남 변호사 재위촉..22년까지 2년

<자료제공 =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4월 9일 자로 새로 출범하는 제7기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에 신기남 변호사를 재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새로 위촉된 제7기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인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11개 부처 장관과 위촉직 위원 19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임기는 오는 2022년 4월 8일까지 2년입니다.

위촉된 위원들은 위원장에 신기남 변호사를 비롯해 고영만 성균관대 교수와 김영일 조선대 교수 등입니다.

문체부는 출범하는 제7기 위원회가 도서관계 현안인 '도서관법' 전면 개정부터 사서 자격제도 개선, 남북 도서관 교류 방안 모색 등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문체부는 신기남 위원장이 제6기 위원회 활동 기간에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수립하고 위원회 사무기구 법제화 등 도서관 정책을 적극 수립하고 도서관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체부 담당자는 "위원회가 국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4차 산업혁명 등 기술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서관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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