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모금에 모두 동참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달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시청 소속 4급 이상 간부진의 월급여 반납·성금 모금운동에 이어 5급 이하 직원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1억 5천 5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금은 지난달 시청 간부진들이 급여반납 모금을 먼저 펼치자 5급 이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결과입니다.

대구시는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방역대책 강화에 쓰이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편 어제까지 대구시 산하 지방공기업에서 2억2천400만원, 출자출연기관에서 4천100만원 등 모두 2억6천500만원의 성금을 모았고, 이번 대구시청 소속 5급이하 공무원 성금을 합치면 모두 4억2천만원 가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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