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전 6시 쯤 제주 서귀포 남동쪽 55km 해상서 조업하던 배에서 불이나 승선원 6명이 구조됐지만 이중 2명이 숨졌습니다.

제주해경은 인근서 조업하던 어선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헬기를 급파해 사고 해역에서 표류하던 선장 59살 김모씨와 승선원 5명을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이 중 73살 박 모씨 등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해경은 승선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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