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신세계 센텀시티 다양한 행사 진행

사상 첫 초·중·고 온라인 개학이 단행되면서 노트북과 태블릿PC 등 전자기기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노트북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태블릿PC 포함한 무선이어폰 등 모바일 기기 역시 156% 이상 판매가 늘었습니다.

신세계 센텀시도 전자기기의 판매량이 지난달(3월) 25일부터 어제(8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부산지역 유통가는 노트북 등 관련 제품 할인 행사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노트북' 특별전을 열고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롯데마트도 온라인몰에서 '신학기 준비 기획전'을 마련해 다양한 할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신세계 센텀시티 삼성전자는 노트북 구매시 310여개의 삼성에듀 강의 1년 수강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LG전자는 오피스 프로그램과 유료글꼴 등으로 구성된 오피스 밸류팩과 무선 마우스 등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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