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유흥업소, 노량진 학원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강남 유흥업소에서 종사자 2명이, 노량진 학원 수강생 1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고, 확진자의 접촉자, 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기로 한 오는 19일까지 각종 시설 운영을 제한했고, 내일 시설별 감염관리와 진단검사 지침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룸살롱, 클럽, 콜라텍 등 유흥업소 422곳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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