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사태가 발효한 첫날, 5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NHK 집계를 보면, 어제 하루 동안 도쿄 144명을 포함해 37개 도도부현에서 총 515명의 신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일본에서 하루에 확진자가 500명을 넘은 것 처음으로,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4천973명으로 늘었습니다.

여기에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더하면 일본의 전체 감염자 수는 5천685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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