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누구에게나 1인당 1회 10만 원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오늘 오후 3시부터 시작됩니다.

용인시 등 18개 시‧군 재난기본소득도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늘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후 3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인 신청 절차에 돌입합니다.

이달 30일까지는 기존에 갖고 있던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로 지급받을 도민들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불카드 방식은 오는 2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경기도와 기준이 동일하고 조례와 예산 편성 절차를 완료한 18개 시·군 주민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뿐 아니라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도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신용카드와 경기도지역화폐 카드 사용자만 해당됩니다.

참여 시‧군은 안성(25만 원), 화성(20만 원), 이천‧동두천(15만 원), 양평(12만 원), 용인‧성남‧평택‧시흥‧양주‧여주‧과천(10만 원), 부천‧의정부‧김포‧광명‧하남‧의왕(5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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