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이 오늘 국회에서 4·15 총선 현안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당초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개강을 한 대학생·청년층 표심을 겨냥해 2학기 등록금 차감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경기 부천병의 차명진 후보가 '세월호 막말'에 따른 후폭풍을 우려해 이에 관한 언급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차 후보의 막말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차 후보의 막말과 관련해 "공직 후보자의 입에서 나왔다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이라며 제명 결정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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