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자가격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가격리 위반자도 늘고 있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사상구에 거주하는 자가격리자가 격리지를 이탈해 관할 구청이 경찰에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가격리자는 유명 제과점 매니저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3월25일부터 4월5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지만 4월4일 매장에 나가 아르바이트생 면접을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에서는 지금까지 자가격리 위반자가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해서는 지난 5일부터 1년이하의 징역이나 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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