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세종충북센터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센터는 오늘(8일) 세종지역 청소년들의 도박문제 예방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계적인 예방교육 관리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도박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세종지역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박상규 세종충북센터 운영위원장은 "세종시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 도박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도박문제에 관심을 갖고 유관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예방과 치유의 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