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도 상승률은 5.5%로 전체3위, 주민생활 만족도 상승률은 전체 1위

오거돈 부산시장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전국 17개 시도지사 가운데 3개월 연속 최하위인 16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3월25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 따르면 오거돈 시장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37.2%로 16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로써 오시장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연속 순위 변동없이 최하위권인 16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김경수 경남지사의 직무수행 지지도도 45.1%로 전체 13위에 그치는 등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우 이번 조사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고 권영진 대구시장은 8개 광역시장 부문에서 3월 직무수행 지지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와함께 직무수행 지지도 상승률은 5.5%로 전체 3위를 차지했고 특히 주민생활 만족도 상승률은 4.4%로 전체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이번 3월 조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지방정부의 대응 평가로도 볼 수 있어 위기에 대처하는 단체장들의 리더십을 가늠할 수 있었다는 평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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