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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천태종 대구 동대사가 어제(7일) 저녁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염원하는 3만 3천 3백 연등에 불을 밝혔습니다.

동대사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점등식을 봉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대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발원하는 3만 3천 3백개의 국가등이 경내를 장엄했습니다.

이날 불을 밝힌 동대사의 연등은 다음달 30일까지 장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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