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교원단체, 노동조합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7일 오전 청사 5층 상황실에서 9개 교원단체·노조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9일 시작되는 단계적 온라인 개학과 관련한 수업 지원과 협력 방안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교총, 전교조전남지부, 한교조전남본부, 전남교육청 공무원노조, 한국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남교육청지부 등 9개 교원단체, 노조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급 학교의 온라인 개학 성공을 위해 원격수업 및 탄력적 학사운영 등에 대한 도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과 개학 준비를 위한 세부 내용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단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개학 대비를 위한 학교 감염 예방, 돌봄교실 운영, 학교급식 등의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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