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이탈을 막기 위해 위치 확인용 '손목밴드' 도입을 논의했으나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비공개로 관계장관회의를 열었지만, 도입반대 주장이 나오며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손목밴드 착용에 대한 인권침해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자 정부도 한층 신중한 태도를 취하게 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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