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와 완치자 추세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째 한 자릿수를 보이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7일) 0시 코로나19 경북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이 추가돼 모두 천2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경주에 사는 40대 남성으로 부모가 모두 확진자로 이들과 접촉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북지역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21일 40명을 점정으로 꾸준히 확진자가 줄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는 한 자릿수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완치자는 이날 13명 추가돼 879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모두 50명입니다.

경북도는 푸른요양원 등에서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확진 사례가 속출하자 완치자 관리 강화에 들어갔습니다.

또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결정에 맞춰 생활복지시설 564곳에 대한 능동 감시체계를 오는 19일까지 연장해 추가 집단감염 차단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들 생활복지시설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위해 지난달 9일부터 22일까지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해제했다 다시 능동 감시에 들어갔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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