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됨에 따라,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홍천군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중앙시장과 전통시장 인근 노상주차장.노외주차장 3곳을 무료개방 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료로 개방하는 유료 공영주차장은 중앙시장과 전통시장 인근 노상주차장, 희망리 제2·제3공영노외주차장, 신장대리 노외주차장입니다.

홍천군은 다만, 장기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무료주차 시간을 2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주차요금징수원들로 하여금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상가에 집중 홍보할 계획입니다.

홍천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가 회복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장 상인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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