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78억원 상당의 수입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부산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따른 부산시 2019년도분 할당량 136만2천톤 대비 19만6천톤을 감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보유하게 된 잉여배출권 가운데 6만5천톤은 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정부의 인증절차가 마무리되는 7월중에 한국거래소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소를 통해 판매해 26억원의 수입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52억원에 상당하는 13만천톤은 2020년도 배출권으로 이월해 배출권 운영에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9년에도 잉여배출권 11만톤을 판매해 30억원의 세수를 확보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4월 현재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평균 가격은 1톤당 4만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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