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 국민이 36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오늘 비공개 브리핑에서 "재외 국민 확진자 36명 가운데 14명이 완치됐고, 22명은 치료 또는 격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확진자는 독일과 중국, 미국, 캐나다, 태국, 마카오 등 전 세계에서 파악됐고, 독일이 9명으로 가장 인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위 당국자는 다만, 중증 환자나 사망자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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