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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총리는 이르면 다음달(5월) 중으로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지급대상에 대한 상세 기준을 공개해 현장의 혼선을 예방하고, 최대한 이른 시일안에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6일) 청와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종합점검하고 민생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급격한 수요증가로 일부 지연되고 있는 소상공인 자금지원에 대해 기관간 역할 분담 등 보완방안을 마련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특히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가 90여명 내외로 발생하고, 대구-경북 지역이 확실한 진정세를 보이는 등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그러나, 해외유입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정세균 총리는 또 오늘 회동에서 2018년부터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해오고 있는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자살예방을 위한 '국민건강지키기 3대 프로젝트' 추진상황도 논의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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