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피해극복 지원의 사각지대 보완 등 5대 정책보강 과제를 신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엄중한 상황인식을 바탕으로 추가 보강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기업과 국민들이 지금 당장 몇 개월간 '고비계곡'을 잘 견뎌내고, 다시 일어서도록 하는데, 지금까지 지원이 충분치 않아 최대한 추가대책 보강이 긴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생산차질과 일시적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는 한계기업과 위기기업 대응 등 5가지 분야의 정책보강을 신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부총리 주재 내부 정책점검회의를 수시로 열어 진행상황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특히 현안 대응과 함께 코로나19 사태 이후 크게 달리질 세계경제 질서와 산업생태계에 대비해 '포스트 코로나19(Post- COVID19) 시대'의 경제정책방향과 정책과제들도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선제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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